안녕하세요.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하다가 주말동안 정리한 글쓰기 앱에 대해서 소개하면 어떨까 싶어 들고왔습니다. '씀'이라는 앱을 저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써왔는데요. 어디서든지 글을 쓰고, 맞춤법 검사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겐 매력적이었습니다.
2017년 6월 30일에 처음 글을 썼네요. 여기서는 글감을 선택할 수 있는데, 저의 첫 글감은 '영원'이었습니다.
'영원'이라는 글감을 선택한 다른 사람의 글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.
저와 비슷한 느낌, 주제로 잡아 쓴 분도 있었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의 글들도 있었어요.
계정을 정리하기 전 마지막으로 글 쓴 때는, 2024년 10월 10일이네요.
7년 이상 글을 쓴 계정을 정리하는데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남았는데요.
그럼에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기존의 계정을 삭제하고, 새계정을 개설했습니다!
여러 글을 묶어 책으로 편찬하는 기능도 있어서 편했어요. 지금도 물론 할 수 있습니다.
앞으로 또 무슨 책을 펴낼지는 모르겠지만, 글을 쓰다 보면 책으로 펴낼 수 있는 내용들이 있겠죠? ㅎㅎ
제가 따로 또 한글 파일로도 백업을 해뒀는데, 정리하면서 어?! 왜 89편이지 했어요.
원래 90편 썼는데 중간에 제가 하나 삭제했나 보더라고요.
원래 공개한 글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부끄러워져서 비공개로 돌려버렸어요...ㅋㅋ
앞으로도 열심히 글을 써서 추후 2년 안에 한 권의 책으로 엮고 싶네요...:)
제가 생각해도 정말 말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가 봐요. 글쓰기 앱도 쓰면서, 다이어리도 쓰고,
SNS(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)에도... 여기저기서 떠드네요.
저처럼 글쓰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글쓰기 앱, '씀' 한 번 써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