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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극]A Very Simple Story

by Lips_Sun 2024. 11. 13.

안녕하세요. 어제 보고 온 연극, A Very Simple Story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~

우크라이나 연극이라고 합니다.
러닝타임은 100분으로 딱 좋았습니다.
장소는 드림시어터 대학로점(혜화역 도보 5분 거리)였어요.
의자 앞뒤 간격이 적당히 넓어서 편했어요. 근데 100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엉덩이가 살짝 배기긴 하더라고요... 그치만 편하게 잘 봤어요.

이거는 드림시어터 건물 앞에 있던 커다란 포스터~

여보소 여기 아래에 극장있소 ㅋㅋㅋㅋㅋ
너무 웃기지 않나요ㅋㅋㅋㅋ
저는 보자마자 넘 웃겨서 찍어왔어요

역시 사람은 먹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.
배고파서 닭꼬치 후다닥 사서 극장 앞에서 먹었답니다.

7시 30분부터 시작된 연극.
첨에 들어갔을 때 음울한 음악과 파란 조명으로 얼마나 우울한 내용일까 걱정했었다.
근데 생각보다 웃긴 장면도 있고 그랬다.
동물 흉내내시던 배우분들 리스펙...
특히 강아지랑 닭 역할하신 분들 목 안 나가실까
목에 무리 많이 가겠다 생각했다
말과 소 역할하신 배우분들은 넘 찰떡 캐스팅이라 좋았다.